2025 MLB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중계 일정 총정리 (추신수 해설 )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며, 25년 만의 애틀랜타 개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어요.
더군다나 올해는 추신수 해설위원이 생중계에 참여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 MLB 올스타전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생중계 시간, 선발 라인업, 관전 포인트, 그리고 주목할 선수들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추신수의 해설 데뷔가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현역 시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 경기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스타전 전날 열린 홈런더비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랄리(Cal Raleigh)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포수가 홈런더비에서 우승한 것은 MLB 40년 역사상 처음이며, 양손 타자(스위치 히터) 우승자로도 최초입니다.

랄리는 올 시즌 전반기에만 38홈런·82타점, OPS 1.01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결승에서 18개의 홈런을 쳐내며, 준우승자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를 꺾고 상금 100만 달러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와 동생이 각각 배팅볼 투수와 포수를 맡으며 가족과 함께한 우승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칼 랄리는 4번 타자이자 AL의 선발 포수로 출전합니다.

홈런더비와 올스타전 MVP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는 단 두 명뿐이에요:

랄리가 이번 경기를 통해 역사상 3번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내셔널리그(NL)의 1번 타자는 바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그 뒤를 이어 2번 타순에는 애틀랜타의 프랜차이즈 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나섭니다.

두 선수는 2023년 각 리그의 MVP 수상자이기도 하죠.

오타니는 이번 팬투표에서 NL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출전을 확정지었고, 아쿠냐는 지난해 MLB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슈퍼스타입니다.

이들이 이끄는 테이블 세터 조합은 그야말로 ‘게임에서나 가능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반면 아메리칸리그(AL) 타선은 3번 애런 저지, 4번 칼 랄리, **5번 게레로 Jr.**로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중심 타선이 포진되어 있어요.

특히 저지와 랄리는 모두 한 방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홈런 타자로, NL 투수진과 어떤 맞대결을 펼칠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아메리칸리그(AL)

▶ 내셔널리그(NL)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무려 26명의 첫 출전 선수가 포함됐고, 그 중 5명이 선발로 나섭니다.
특히 NL에서는 22세의 신예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컵스)이 선발로 뛰며, AL에는 카미네로, 윌슨, 오헌 등 ‘뉴페이스’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역대 최다 11번째 올스타에 뽑힌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도 주목할 인물이에요.
이번 올스타전은 커쇼와 같은 1988년생 선수부터, 2003년생 신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2025 MLB 올스타전은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세대 교체와 스타들의 존재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팬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경기, 7월 16일(수) 오전 8시 45분, SPOTV NOW에서 생중계로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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